피꼬막 미나리무침 키조개 손질법 피꼬막 삶는 법 양념 (feat. 키조개요리)
피꼬막 미나리무침 키조개 손질법 피꼬막 삶는 법 양념 (feat. 키조개요리)
꼬막보다 크기도 크고 붉은 고기 덕분에 붙여진 조개라는 이름이 붙은 피꼬막! 사실 나는 잘 기억나지 않지만 신랑은 여행지에서 피가 흐르는 것 같은 기억이 있어 어떻게 만들어 주는지 묻는 재료였다.나 또한 크기도 커서 꼬막을 좋아하는 가족들이 있는데 피꼬막은 선뜻 구입하지 않았지만 나보다 온라인 쇼핑을 많이 하는 친정엄마가 구입해서 잠시 들렀을 때 나눠줬어 🙂
나보다 쇼핑 좋아하는 친정엄마~ 꼬막 3kg 구입했다는데 3kg이 봉지 하나 가득하더라.집에 오는 길에 얼음팩을 넣고 왔는데 물이 얼마나 줄줄 흘렀는지… 시골로 이사와서 차에 아이스박스를 항상 넣고 다니나 싶다.
피하이가이세리 무침 레시피[재료]피하이가이 3kg(껍질이 붙는다)미나리 한줌, 당근 작은 술 1조각[양념]고춧가루 큰 술 4, 큰 술 1, 고추장 큰 술 2, 설탕 큰 술 2, 큰 술 2참기름 큰 술 1, 참깨 큰 술 1[조개의 솔루션감]소금 반 컵 3kg의 꼬막였지만, 세척과 손질을 마치고 껍질을 받아 보면 꼬막의 몸은 1kg정도밖에 없었다.양념은 1kg기준이라고 생각하면 좋겠어!
가죽 꼬막 손질은 작은 꼬막과 달리 브러시를 사용하고 사이를 닦고 세탁하는 것도 있었지만, 나는 다르게 손질 방법을 찾고 만들기 시작한 것은 아니므로, 꼬막의 상태로 넓은 볼에 넣고 고무 장갑을 끼고 세탁하도록 가죽 꼬막끼리 비벼서 씻어 주었다.표면에 붙어 있는 진흙과 껍질에 많이 끼어 있었던 피하이가이!3,4회 정도 문질러서 깨끗한 물이 나올 때까지 문질러서 씻었다.)가죽 꼬막 손질은 작은 꼬막과 달리 브러시를 사용해 사이를 닦고 세척하는 분들도 있었지만, 저는 따로 손질 방법을 찾아 만들기 시작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꼬막 상태 그대로 넓은 볼에 넣고 고무장갑을 끼고 세탁하듯 가죽 꼬막끼리 마찰해서 씻어줬다.표면에 묻어있는 진흙이나 껍질 사이에 많이 끼어있던 피꼬막! 서너번 정도 문질러 깨끗한 물이 나올 때까지 문질러 씻어냈어요 :)맑은 물이 나온다고 생각할 때까지 서너 차례 꼬막을 박박 문지르고 소금 반 컵 물에 녹인 뒤 소금물에 녹여 씻어낸 조개껍질을 담근 뒤 검은 봉지를 사용해 빛이 들어오지 않도록 잘 차단한 후 서늘한 곳에 두고 2~3시간 정도 해동했다.더울 때는 냉장고에 넣고 해동하는 것도 좋은 방법! 냉장고에 넣어두면 차가워서 그런지 붉은 조개가 입을 크게 벌린다. ~~2~3시간 동안 해동한 후 붉은 색이 뿜어낸 이물질로 가득 찬지 저 물은 부어 버리고 흐르는 차가운 물에 두세 번 정도 씻어 준비해 둔다!키조개를 보면 중간에 조개살이 이것저것 이물질을 물고 있기도 하지만 조금만 끌어내면 떨어지므로 뒤척여 확인하고 깨끗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냄비 가득 물을 끓인 후 기포가 사진처럼 조금씩 올라오면 씻고 준비해둔 조개를 넣고 삶아주면 된다. ~이렇게 기포가 조금씩 올라올수록 끓기 시작할 때 넣으면 딱딱하지 않고 꼬막을 삶을 수 있어 :)조개의 크기가 크기 때문에 큰 팬을 사용했는데도 한꺼번에 삶지 못하고 두 번에 나누어 삶아 주었다.꼬막은 두세 개 정도 입을 벌리기 시작하면 다 익었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가 큰 키조개는 전체가 입을 벌려주면 그때가 딱 잘 익었다고 할 수 있다!해감을 충분히 했는데도 삶아보면 뿌옇게 물이 변한다는 사실, 해감만 안 했으면 어땠을지 아득하다키조개 전체가 입을 벌리면 분반에 받치고 물을 제치고 김을 식히고 껍질을 벗기는 준비를 한다.이때, 조개 삶은 물을 버리지 않고 체를 이용하고 뽑아 두는 이유는 깨끗이 씻지 않은 조개를 다시 씻기 때문이다.~ 이렇게 감으면, 꼬막 맛을 좀 더 유지할 수 있다:)해감과 세척을 했음에도 삶은 아카자기에는 이물질이 조금 남아있다~소쿠리에 받쳐 조개는 식혀놓고 물은 받아두었는데 시간이 지난 후에 보면 이물질이 모두 가라앉아 물은 맑은 상태가 되는데 이때 윗물로 살살 헹궈주면 된다.물 상태가 깨끗하지 않으면 삶은 물은 버리고 깨끗한 물로 한 번 헹궈도 돼~해감과 씻어서 삶기만 해도 키조개무침이 반 이상이다 ~ 탱탱한 살이 그대로 살아있어서 그냥 간장양념만 만들어 먹어도 맛있겠지만 야채와 함께 버무려 고소함과 아삭함을 더해봤어~이번에는 아빠가 준비해주신 미나리~대구와 미나리를 얼마나 많이 준비해주셨는지 손질과 세척을 마치고 준비했는데, 만약을 위해 흐르는 물에 한 번 더 씻어드리고 한입에 먹기 좋게 5,6㎝ 정도 길이로 잘라서 준비해주셨다.당근, 작은 토막의 얇은 두께로 채썰어 준비한다!양념에도 잘 버무려~ 익지 않는 재료이므로 두껍지 않게 채썰어 준비한다:) 미나리색과 어울리는 당근만 추가해서 준비했는데 다른 야채를 더 넣어도 된다.볶음밥이나 무침에 사용하는 야채는 보통 집에 있는 재료를 활용해서 만들어주면 냉장고를 파먹을 수도 있고 아삭아삭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좋을 것 같아~무침볼에 준비가 끝난 꼬막을 넣고 손질한 미나리와 당근을 다 넣었다.무침볼에 준비가 끝난 꼬막을 넣고 손질한 미나리와 당근을 다 넣었다.재료위에 고춧가루 4큰술 다진마늘 1큰술 고추장 2큰술 설탕 2큰술 요리2~조미료재료 다 넣고~마지막 조미료 재료 참기름1큰술 깨1큰술 넣어 고소함을 더한후미나리가 망가지지 않게 골고루 양념에 버무리기만 하면 완성~~~! 미나리 한줌 가득 넣으면 빨간 양념과 초록색이 어우러져 색감도 예쁘고 좋아 ~ 미나리 한 젓가락 가득 조개 한 모금과 함께 먹으면 고소하고 쫄깃쫄깃해요!쫄깃한 키조개살과 향긋하고 아삭아삭한 미나리가 더해져 식감도 맛도 행복해지는 키조개요리 미나리무침!꼬막과 달리 크기에 놀라 흐르는 붉은 물에 놀란 신랑도 미나리를 가득 넣고 양념장을 만들어 살짝 버무려주니까 맛있게 드세요~ 🙂 전에 봤던 것과는 다르다고 하더라!오늘도 키조개, 미나리무침, 향긋하게 버무려 한상 차려 맛있게 한끼 해결 완료 🙂